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면 인터뷰에 응한 박일하 개혁신당 동작구청장 후보는 동작구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명품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 동작구청장인 그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도시개발 사업을 바탕으로 변화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꼽았다. 그는 “행정은 정치가 아니라 실력과 추진력,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동작에 가장 시급한 현안을 정확히 알고 당선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말했다.
박 후보 1호 공약은 ‘냉·난방비 0원 수준 아파트·빌라 단지 조성’이다. 그는 “매년 반복되는 전기·가스요금 부담을 지자체가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상도동 양녕청년주택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실제 적용을 위한 기술 실증 단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박 후보는 “관내 주요 도로 상습 정체와 출퇴근길 병목현상이 주민 불편을 가중하고 있다”며 “주요 간선도로를 최대 8차선까지 확장하고 개발사업과 연계한 공공기여 방식으로 부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용산과 강남을 잇는 직통 민자도로망을 확충해 상도에서 용산까지는 14분, 반포까지는 15분가량 이동시간을 단축하겠다”며 “이수~과천 복합터널 건설과 상도터널 6차선 확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재임 기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꼽았다. 그는 “노량진 뉴타운 8개 구역 모두가 관리처분 단계 이상에 진입했고 일부 구역은 착공까지 이뤄냈다”며 “24년간 표류했던 노량진 민자역사도 재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 철학으로는 ‘기상천외한 맞춤형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기존 지방행정 틀을 깨야 한다”며 “구청사 미끄럼틀 설치나 냉·난방비 0원 아파트, 세계적 박물관 분관 유치 같은 구상도 모두 발상 전환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네마다, 주민마다 필요한 정책이 다른 만큼 차별화된 맞춤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마지막으로 “구청장은 개인 열정만으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자리”라며 “36년간 쌓아온 국토·교통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작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