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6일 (6)
서소문 붕괴사고 사조위 구성…국토부, 사고원인 규명 착수

서소문 붕괴사고 사조위 구성…국토부, 사고원인 규명 착수

산‧학‧연 외부 전문가 12인 구성…4개월간 운영
철거·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 계획

승인 2026-05-28 17:30:53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정부가 서울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현장 붕괴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서울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사고의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르면 국토부장관은 중대건설현장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사조위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

사조위는 토목구조 분야 전문가인 박철우 강원대학교 교수(위원장)를 비롯해 이번 사고와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중심의 외부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이날부터 4개월간 운영되며, 사고조사 진행상황에 따라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사조위는 조사과정에서 △해체계획 등 안전관리계획서 수립·이행 적정성 △거더 절단계획 등 해체작업 구조검토 적정성 및 시설물 노후화 영향 사전조사 여부 △거더 전도방지시설 및 안전난간·추락방호망 등 시공 중 안전관리 적정성 △발주청·시공사·감리 등 공사주체별 의무이행 여부 등을 검토해 사고원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 재발방지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송민재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