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서 전날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고 피해자는 드럼 내부 맨 밑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조사에 협조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S-Oil)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약 9조2000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석유화학 기초 유분인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폴리머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석유화학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당초 다음 달 준공될 예정이었다.
샤힌 프로젝트는 총 3개 패키지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주간사를 맡고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중이다. 이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공구는 DL이앤씨가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