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 (2)
지방정부가 견인하는 ‘한중 미래 협력’ 확대 [힘쎈충남 브리핑]

지방정부가 견인하는 ‘한중 미래 협력’ 확대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중 11개 지방정부 30여 명 참가

승인 2026-05-21 15:48:52
인공지능 시대 지방정부 협력 살피고 교류 아젠다 발표·토론 등 진행

충남도는 21일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시대, 충남·중국 지방정부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9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
충남도는 21일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시대, 충남·중국 지방정부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9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
 
충남도가 32년 간 1000차례 이상 진행해온 중국 지방정부와의 공식 교류를 바탕으로, 한·중 미래 협력 확대를 견인한다.

도는 21일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시대, 충남·중국 지방정부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9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상하이시를 비롯한 중국 11개 지방정부 대표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주제강연, 충남·중국 교류 방향 발표, 우호관계 수립 추진 공동 협력 양해각서 체결,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대중국 교류 방향에 따르면, 도는 1994년 허베이성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개 지방정부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공식 교류는 1092회로, 총 1만 67명이 상호 왕래했다.
앞으로의 대중국 교류 방향으로는 △양국 관계 안정·협력 확대 견인 △경제적 파트너십 및 투자 협력 강화 △문화적 이해와 인적 연결 가교 역할 확대 △동북아 지역 협력 기반 구축 △미래 협력 플랫폼 조성 등을 제시했다.

주요 교류·협력 사업으로는 △한·지방정부 외교포럼 개최 △창업대회 개최 △경제 기관 간 정례 협의체 구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청년 중심 협력 플랫폼 구축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간 전시판매 등 협력 플랫폼 구축 △투자 무역 협력 확대 △관광교류협의체 구축 △도내 국제행사 협력 시너지 창출 등을 내놨다.

중국 지방정부들은 충남에 대한 교류 방향으로 △산업·무역·투자·디지털경제 분야 협력 지속 확대 △인문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AI 등 미래 산업 분야 심층 협력 추진 △제조·서비스업 융합 분야 협력 강화 △경제·무역 협력 및 순환 구조 강화 △국제행사 플랫폼 적극 활용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경제 협력 방향 부합 정책 연계·협력 매커니즘 구축 강화 △디지털·녹색 경제의 새로운 성장 공간 개척 △바이오의약 협력 새 거점 구축 △해운·물류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우호관계 수립 추진 공동 협력 양해각서는 후베이성과 체결했다.

도와 후베이성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경제, 과학기술, 문화·관광, 교육,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제도화된 교류·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두 지방정부는 또 △기업 간 협력 도모 △상호 투자 및 현지 진출 장려 △농업, 자동차, 화학 등 중점 산업 분야 협력 강화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 적극 추진 △다양한 교류 행사 및 협력 사업을 통한 공동 번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 촉진 △상시적인 소통 체계 유지 등을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럼 기조강연에서는 박웅준 단국대 바이오융합대학 학장이 ‘충청남도 AI 대전환과 협력 방안’을,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이 ‘중국 지방정부의 AI 대전환’을 발표했다.

이은 지정토론에서는 장수성 사회과학원 공바우쳉 주임과 광시 사회과학원 리우센 부연구원, 허베이성 사회과학원 농촌경제연구소 장보 소장 등이 각각의 ‘AI 대전환 동향과 협력 과제’를,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부장이 ‘충남의 제조업 AI 전환과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문화적으로도 오랜 교류의 기반을 가진 이웃이며, 경제·관광·교육·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교류 기반 위에서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심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단순한 상호 방문이나 의례적인 교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협력, 관광 교류, 청년 교류, 문화 콘텐츠 협력 등 주민과 지역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류회의 이후 중국 지방정부 대표단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관람했으며, 22일에는 홍성 태경식품과 예산 신성티엔에프를 찾고, 23일 귀국길에 오른다.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청사진 구체화 속도

충남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2단계 청사진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과 연세의료원·홍성의료원·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는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접근성과 기준 시간 내 의료 이용률, 의료기관 및 의료 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300병상 이상 중증전문진료센터를 갖춘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의 기능과 목표, 중증·응급 및 필수의료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진료센터 중심 협진 체계, 센터·진료과별 운영을 반영한 건축 계획을 제시했다.

또 민간 위탁 운영 방식과 성과 관리 체계, 공공성 확보 방안, 지역필수의사제 연계 등 인력 확보 방안도 내놨다.

이와 함께 진료권, 장래 인구와 연간 입원일수 추정을 통해 적정 병상 규모를 검토하고, 총 사업비와 연차별 투자 계획, 운영비, 부문별 편익을 도출해 사업 타당성을 분석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과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음달 용역 최종 보고를 거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 의뢰, 지방재정 투자 심사 등 후속 행정 절차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홍종완 권한대행은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는 병상 확충을 넘어 충남 서남부권 필수·중증의료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의료 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내포 종합의료시설 1단계인 내포어린이병원 건축 공사를 시작했다.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에 도가 직접 건립하는 내포어린이병원은 60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5326㎡, 지상 3·지하 1층 규모로, 총 투입 사업비는 487억 원이다.


섬비엔날레 “주민과 함께”…주민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막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원산도와 고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원산도와 고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까지 원산도와 고대도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참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본 행사에 앞서 개최지 주민들이 섬비엔날레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섬이 보유한 문화적·환경적 자원과 주민의 삶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확장하여 향후 본 전시와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지난 20일 주민 워크숍(‘비엔날레를 품은 섬에 산다는 것’)을 시작으로 ▲주민참여 퍼포먼스(섬: 파도의 춤) ▲과정나눔 워크숍(경계요리: 노마드 포차) ▲ 섬 탐색 아카이브(섬을 채집하다) 등 섭외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구성으로 올 9월까지 총 16회 진행될 예정이다.

고효열 사무총장은 “섬비엔날레가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주민참여 방안을 다양하게 발굴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7 제1회 섬비엔날레는 내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충남 보령의 원산도와 고대도를 무대로 섬이 지닌 자연·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예술로 확장하는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30일 대장정 끝 24일 폐막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 전경.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 전경.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관람객 152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오는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20일까지 관람객 152만 명이 찾아 성공적인 행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오는 24일 오후 4시 박람회장 내 상설공연장에서 홍종완 충남도지사권한대행과 가세로 태안군수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갖는다.

이날 폐막식을 앞두고 오후 2시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특수비행단이 축하 비행을 통해 박람회 마지막을 기념하고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오후 3시 30분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는 폐막식은 오후 4시부터 환송사, 감사패 수여,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폐회사, 폐막 세레머니에 이어 오후 4시 50분에 인기가수 신성, 한혜진, 박구윤, 김희재가 출연하는 폐막기념 특별콘서트가 130분간 열린다.

오진기 사무총장은“원예와 치유가 결합한 이번 박람회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원예치유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범군민(도민)지원협의회와 자원봉사자, 자문위원, 홍보대사, 대행사, 후원기업, 관계 공무원 등 박람회 성공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 “공직자 정치적 중립·공직기강 확립”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지자체 합동평가 관련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선거기간 공직자들에게 철저한 정치적 중립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지자체 합동평가 관련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선거기간 공직자들에게 철저한 정치적 중립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공직자들에게 철저한 정치적 중립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홍 권한대행은 최근 실국원장회의에 이어 이날 개최한 ‘지자체 합동평가 관련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엄정한 선거 중립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홍 권한대행은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공직자의 선거 개입 등 정치적 중립 훼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통솔을 바란다”고 특별 지시했다.

도는 선거 기간 동안 공직자들의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위반 사례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홍 권한대행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군과 한마음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으로 도민 신뢰를 유지하고, 주요 민생 현안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딸기 육묘장 ‘탄저병’ 주의…선제적 방제가 핵심 

딸기 육모 포장 탄저병.
딸기 육모 포장 탄저병.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21일 딸기 육묘 포장에서의 탄저병 예방 및 초기 대응법을 안내했다.

딸기 탄저병은 기온이 상승하는 4월 상순부터 발생하는 고온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높은 습도에서 발병하기 쉬운 탄저병균은 물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잎에 물기가 없게 관리하고, 하우스 내부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병원균 보균 가능성이 있는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비가 오기 전후나 정기 예찰을 통해 예방적 약제 살포를 병행해야 한다.

탄저병에 감염된 어미묘는 초기에는 잎자루 안쪽 아랫부분부터 붉게 변하며, 병이 진행되면 관부의 런너 절단 부위부터 내부 조직이 갈변하고 식물체가 급격히 시들어 죽게 된다.

육묘 포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묘 발생이 본격화되는 5월에 탄저병에 감염된 어미묘를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탄저병 증상이 나타난 식물체는 뿌리째 뽑아 비닐에 담아 밀봉한 뒤 포장 외부로 격리하거나 소독 처리해야 한다.

딸기연구소 관계자는 “5월은 본격적인 육묘 시기로 건강한 자묘 확보가 중요한 시기”라며 “병든 개체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예방 중심의 방제를 철저히 실천해야 안정적인 딸기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소방, 부처님 오신날 사찰 특별경계근무 돌입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이 지난 18일 신원사를 방문해 사찰 화재와 재난 발생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이 지난 18일 신원사를 방문해 사찰 화재와 재난 발생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전통사찰 등에 대한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22∼26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날 전후 봉축 행사 등으로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한다.

올해는 특히 대체공휴일(5월 25일)로 쉬는 날이 길어진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펼친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4265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 620명, 장비 755대를 투입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조치 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전직원 비상응소 및 출동 체계 점검 △화재 취약 대상 관계인 안전 교육 △대국민 재난 예방 홍보 및 예방 문자 발송 △화재 취약 지역 기동 순찰 등이다.

또 부처님 오신날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봉축 행사장 20개소에 대해서는 소방 인력 189명과 장비 27대를 전진 배치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 사찰 내 촛불·전기 사용 증가와 산간 지역 방문객 집중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흡연과 취사 행위를 자제하는 등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또 “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차량 안전 운행에 유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정]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6년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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