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4일 (0)
오세현 시장 “아산서 교육·문화·여가 소비 이뤄지도록”

오세현 시장 “아산서 교육·문화·여가 소비 이뤄지도록”

8일 민선 9기 시정 핵심 밝혀
지속적인 정주여건 확충 다짐
AI대전환 이끄는 첨단도시 구축

승인 2026-06-09 07: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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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8일 민선9기 시정 방향을 밝히고 있다. 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8일 민선9기 시정 방향을 밝히고 있다. 아산시
“아산 밖으로의 소득 유출을 막고, 아산 안에서 교육·문화·여가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확충하는 것이 ‘50만 자족도시’ 핵심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당선된 오세현 아산시장이 밝힌 민선 9기 시정 핵심 방향이다. 오 시장은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비전과 철학을 간부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먼저 그는 “아산은 지리적 여건과 산업 기반, 문화·역사 자산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생활·문화·소비 인프라 측면에서 인근 도시와 비교하며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주여건 확충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도시 성장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행복”이라며 “문화예술시설과 체육 인프라, 공원과 하천 등 생활 기반을 확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래 성장전략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AI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량용 반도체 지원센터,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시설, 의료바이오 기반 사업 등을 언급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국가사업들이 본격화되는 만큼 산업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면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다. 오 시장은 “내란 사태 이후 지역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 있다”며 “민선 9기 출범 초기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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