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당선된 오세현 아산시장이 밝힌 민선 9기 시정 핵심 방향이다. 오 시장은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비전과 철학을 간부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먼저 그는 “아산은 지리적 여건과 산업 기반, 문화·역사 자산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생활·문화·소비 인프라 측면에서 인근 도시와 비교하며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주여건 확충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도시 성장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행복”이라며 “문화예술시설과 체육 인프라, 공원과 하천 등 생활 기반을 확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래 성장전략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AI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량용 반도체 지원센터,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시설, 의료바이오 기반 사업 등을 언급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국가사업들이 본격화되는 만큼 산업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면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다. 오 시장은 “내란 사태 이후 지역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 있다”며 “민선 9기 출범 초기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