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더본코리아, 몽골에 ‘홍콩반점’ 1호점…K-중화요리 수요 공략

더본코리아, 몽골에 ‘홍콩반점’ 1호점…K-중화요리 수요 공략

승인 2026-05-18 10:24:04
더본코리아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오픈한 홍콩반점 1호점. 더본코리아 제공
더본코리아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오픈한 홍콩반점 1호점. 더본코리아 제공

더본코리아가 몽골에 ‘홍콩반점’ 1호점을 열며 현지 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새마을식당에 이어 한국식 중화요리 브랜드까지 확대하며 몽골 내 브랜드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9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홍콩반점(Paik‘s noodle)’ 1호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2023년 새마을식당 몽골 진출 이후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매장을 확대해온 경험과, 최근 몽골 내 짜장면·짬뽕 등 한국식 중화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체 인구 약 350만명 가운데 70% 이상인 약 250만명이 거주하는 핵심 소비 상권이다. 최근 한류 콘텐츠와 OTT 플랫폼 확산 영향으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홍콩반점 몽골 1호점은 오픈 직후 방문객이 몰리며 초기 주문량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 안정화와 고객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제한 운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픈 다음 날인 10일 매출은 전일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현지 미디어 관심도 이어졌다. 몽골 방송 매체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취재를 진행했으며, 현지 방송에서는 홍콩반점을 최초의 한국식 중화요리 프랜차이즈로 소개하며 짜장면과 짬뽕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조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울란바토르 아유드타워(Ayud Tower)에 홍콩반점 2호점 출점도 추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가별로 다양한 한국식 메뉴에 대한 현지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종류의 한국식 메뉴를 론칭해 운영한 다브랜드 강점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별 시장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브랜드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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