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CECO) 1층 상설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인기 IP ‘나 혼자만 레벨업’을 활용한 비수도권 최초 대형 팝업스토어로 지역 콘텐츠 관광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방문객은 총 1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814명 중 96%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접근성(97%), 운영 인력(96%), 혼잡도 관리(96%) 등 세부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방문 의향은 83%, 타인 추천 의향은 10점 만점에 9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경남형 콘텐츠’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지역 스타기업인 라쉬반코리아는 헌터키트 기념품 제작에 참여했고 엠엠데이 는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콘텐츠 기업 알리아스는 AR 체험존과 맞춤형 헌터증 발급 시스템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판권사 D&C미디어는 지역 학생 대상 웹툰 특강도 진행하며 수도권 중심 콘텐츠 경험을 지역으로 확장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료 전시임에도 대형 유료 전시에 준하는 공간 연출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 문화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행사 이후 CECO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75%를 넘었다.
관람객 분석 결과 창원 외 지역 방문객 비율은 31%로 나타났다. 경남 타 시군 방문객이 16%, 타 시도 방문객이 15%를 차지했으며 응답자의 84%는 팝업스토어 관람을 목적으로 창원을 방문했다고 답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 수요가 지역에서도 충분히 확장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 상생하는 콘텐츠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