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8일 (1)
김정은, 전군 사·여단장 회의…“남부국경 최전선부대 강화”

김정은, 전군 사·여단장 회의…“남부국경 최전선부대 강화”

승인 2026-05-18 07: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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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군의 사·여단장 회의를 열고 군사분계선 일대 무장력 강화를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이 전날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을 노동당 중앙청사로 소집해 일련의 ‘중요 군사문제’에 대해 담화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부 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데 대한 당의 영토방위정책”을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은 “앞으로 전쟁을 보다 철저히 억제하기 위해 군사 조직구조 개편을 ‘중요한 결정’으로 내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제1선 부대를 비롯한 중요 부대들을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상도 전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군대를 군사 편제적으로, 군사 기술적으로 갱신하기 위한 기구적 대책을 세우게 된다고 공개하고 이를 위한 지휘관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고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군사기술장비들이 급속한 속도로 현대화되는데 맞게 모든 공간에서의 작전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부대들의 전투훈련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사업들도 적극 다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싸움준비 완성을 위한 훈련은 군대의 본업”이라며 “현대전의 변화되는 양상과 우리 군대의 발전추이에 맞게 훈련체계를 정비하며 실용적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강력한 군대를 건설하고 있다”며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앞으로의 5개년 계획기간의 과제들이 수행되면 우리 군대의 전략적행동의 준비태세는 현재와 대비할 수 없게 갱신되게 되며 전쟁억제의 측면에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정은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 국방성 고문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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