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후보 캠프 유해남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김경수 후보가 실험적 통계를 확정 통계처럼 활용하며 경남 경제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며 “사실관계 왜곡 발언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내총생산(GRDP)과 경제성장률을 근거로 “민선 8기 들어 경남 경제성장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고 GRDP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예산 35조원 주장에 대해서도 “정부가 확정 배정한 예산이 아니라 사업 구상 단계였다”며 “확정되지 않은 사업 계획을 마치 현 도정이 날려버린 예산처럼 말하는 것은 도민을 오도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창원국가산단 생산액 회복과 관련해서는 “조선·방산·원전 경기 회복과 기업·노동자의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특정 후보 개인의 성과로 연결하는 것은 과장이라고 주장했다.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서도 “김 후보 재임 시기 비정규직 비율이 상승했다”며 “현 도정 이후에는 소폭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경수 후보 캠프 김명섭 대변인은 반박 입장문을 통해 “박완수 후보 측의 주장은 경남 경제 현실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정치적 물타기”라고 맞받았다.

또 “경남 제조업 생산과 소비, 투자 위축, 청년 유출 문제는 현장에서 체감되는 현실”이라며 “중요한 것은 통계 형식이 아니라 경제 위기에 대한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35조 원은 초광역 발전계획 규모를 설명한 것”이라며 “핵심은 메가시티라는 국가 전략 플랫폼 자체를 박완수 도정이 해체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창원국가산단 회복과 관련해서도 “민선 7기 스마트산단 정책과 제조혁신 기반 구축이 현재 회복의 토대가 됐다”며 “씨를 뿌린 사람과 열매만 가져가는 사람은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경남 경제 성과와 산업 정책, 메가시티 추진 책임론 등을 놓고 공방 수위를 높이며 본격적인 정책 대결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