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0)
권순기 “교육 위해 찾아오는 경남 만들겠다”

권순기 “교육 위해 찾아오는 경남 만들겠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교사 맞춤형 복지 공약도 발표

승인 2026-05-10 08:33:33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경남’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오 후원회장과 최해범·최병헌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한홍 의원은 현장을 찾아 축사를 했으며 윤영석·최형두 의원은 축전을 보냈다.

또 최충경 위원장과 차경애 씨, 김동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고, 특히 보수·중도 진영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로 경쟁했던 김영곤 전 차관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권 예비후보는 “출마를 앞두고 산청 덕천서원과 통영 충렬사, 김해 수로왕릉을 찾으며 역사 속 교훈을 되새겼다”며 “경남 교육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은 비수도권 최대 인구 지역임에도 학력 수준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있다”며 “단순히 인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전국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교육 중심지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예비후보는 교사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원 맞춤형 생애주기 복지 정책’ 3대 공약도 발표했다.

우선 임용 5년 차 이하 청년 교직원에게 연간 100만원의 맞춤형 복지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청년 교직원 정착지원 포인트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포인트는 건강·여가, 주거 안정, 자기계발, 육아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15년 차 이상 중견 교사를 대상으로 ‘유급 학습연구년’을 확대하고 퇴직 예정 교원을 위한 ‘교원 공로 연수’ 제도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교권 침해와 감정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원 마음건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교원에게 연 1회 이상 정신건강 진단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연계한 전담 주치의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경남 교육도 바로 설 수 있다”며 “교원 복지 강화와 교육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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