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지난 8일 동해시 선거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해양도시 동해 프로젝트’와 ‘모든 세대의 삶을 완성하는 복지도시 구축안’을 중심으로 주요 공약 방향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우선 북극항로 시대와 동해안 해양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 구상을 제시했다.
핵심은 묵호항 제2준설토 매립지 일원 약 6만6000㎡ 부지에 국립해양박물관 동해분관과 해양재난안전체험센터, 해양기후·블루카본 연구센터, 북극항로 미래전략센터 등을 집적한 복합 해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단순 관광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해양안전·교육·연구·체험 기능을 결합한 체류형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선박사고·태풍·이안류 대응 체험과 수중 생존훈련,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해양재난안전체험센터를 통해 동해시를 전국 단위 해양안전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후보는 “북극항로 시대에는 동해안 전략 가치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동해를 단순 관광도시가 아니라 해양안전과 교육, 연구 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해양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소아·영유아 분야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와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 도입, 공공형 소아진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밤에도 아이가 아프면 바로 치료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초등 돌봄 분야에서는 방과 후 돌봄 운영시간 확대와 방학 중 종일돌봄 체계, 통학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고, 청소년 정책으로는 심리·정서 지원과 문화공간 확충, 진로체험센터 구축 등을 공약했다.
또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서비스, 독거노인 돌봄 확대, 노인 일자리 사업 강화 등을 추진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복지 정책이 세대별로 분절돼 체감도가 낮았던 구조를 바꾸겠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돌봄·교육·의료가 연결된 삶의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추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제·산업·교통 분야 공약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이 후보는 설명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