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최근 집회에서 발생한 조합원 사망사고에 대해 경찰의 사과를 요구했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화물연대는 경남 창원시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GF 측은 전날 합의로 사측은 조합원 사망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에게 사과를 표명했으나 경남경찰청은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의 최우선 임무는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지만 당시 경찰은 정반대로 행동해 조합원이 목숨을 잃었다”며 “경찰은 최종 책임자인 경남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고, 숨진 유족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20일 오전 진주 CU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몰던 화물차가 조합원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물연대와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는 전날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합의안에는 ▲운송료 7% 인상 ▲분기별 유급휴가 추가보장 ▲화물연대 활동 보장 ▲조합원 불이익 금지 등 조건이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