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5)
안성민, 영도 재건 프로젝트 발표…"살기 좋은 곳으로 싹 바꿀 것"

안성민, 영도 재건 프로젝트 발표…"살기 좋은 곳으로 싹 바꿀 것"

'해양수도 부산 핵심 거점·살기좋은 영도 이룰 것"
해양산업 클러스터·교통 혁신 등 6대 핵심 전략 발표

승인 2026-04-29 06:30:05
안성민 국민의힘 부산 영도구청장 후보가 가족과 함께 빗길 유세를 하고 있다. 안 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부산 영도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안성민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8일 영도의 재도약을 위한 핵심정책을 제시하며 주민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가족과 함께 비를 뚫고 유세에 나서는 등 현장 밀착형 행보를 강화하는 안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의 핵심 거점 영도', '주민이 살기 좋은 영도' 조성을 위한 '영도 재도약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민심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안 후보는 영도를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보물섬'이라고 정의하고 영도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젊은이가 일하면서 살기 좋고, 노인들이 살기 편안 곳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교통 인프라 혁신, 명품 교육·복지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원도심과 빈집 재생, 역사와 문화·자연환경과 결함한 관광 등 미래 산업 육성, 영도형 일자리 창출 6대 전략을 내놨다. 

해양산업 분야에서는 동삼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해수부 산하기관을 유치하고 해양치유센터, 해양레저산업, 스마트 조선 산업을 육성해 영도를 해양수도 부산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태종대~부경대 트램 조기 도입, 산복도로 확장,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일방통행 확대 등 교통시설과 체계를 개선해 영도 교통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어린이 교육 지원과 명문 중. 고교 육성, 평생교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 교육시설 활성화. 고신대와 해양대를 거점으로 대학생·노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애우과 노인이 살기 좋은 보행환경 개선과 시설 투자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안 후보는 부산시의회 의장으로 고신대와 하하 캠퍼스 조성 협약식에 참석했다. 하하 캠퍼스 조성은 고신대 운동장을 주민에게 개방해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생활제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안성민 국민의힘 부산 영도구청장 후보가 빗길 유세를 하고 있다. 안 후보 캠프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빈집 재생과 관련해 그는 남항시장 주차장 예산을 확보하고 산복도로 일대 빈집을 정비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저가로 공급하며 숙박형 시설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과 연계 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시초인 영도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관광 시설을 확충하고 흰여울 문화 마을 주차장 확보, 봉산마을 체류형 시설 구축 등 관광 산업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영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산업과 창업이 결합된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커피 산업육성을 위해 원두 확보부터 로스팅, 가공, 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해양클러스트 조성과 관광산업, 기존 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6.3 지방 선거를 '영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규정하고 "잃어버린 지난 8년을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실행력을 갖춘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영도에서 키워주신 자신의 정치, 행정 경험과 자산을 영도발전을 위해 위해 헌신하기 위해 영도구청장에 출마했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구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영도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도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이미 시작했다"며 "영도 전역을 방문하는 경청투어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승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선거 후보자, 당원들과 원팀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변화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영도 주민들이 기호 2번 안성민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20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부산시 4선 시의원, 제9대 부산시의회 전·후반기 의장,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중량감 있는 정책 경험과 행정 역량을 축적해 왔다.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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