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후보는 23일 ‘김부겸의 희망캠프’에서 열린 두 번째 공약발표회에서 무산된 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 재추진과 통합신공항 건설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대구의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에 기회를 남기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행정통합과 신공항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행정통합과 관련해 “4년간 최대 20조원 규모의 재정 효과를 비롯해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인재 우선 채용과 교육 자율권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추진을 위해 TK공동 통합추진위원회를 즉시 출범시키고 주민투표로 정당성을 확보한 뒤 통합특별법을 통과시켜 2028년 통합단체장 선출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연된 통합신공항 사업은 즉각 착수 방침을 내놨다. 총사업비 15조원 규모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5000억원과 정부 특별지원 5000억원 등 총 1조원의 중앙정부 재원을 이미 당과 협의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설계, 부지 매입, 주민 지원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위 지역은 공항과 연계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해 외국인 투자, 항공 MRO, 첨단 물류 산업을 집적시키고 방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방산기업 유치와 로봇 산업 연계,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통해 대구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기존 공항 이전 부지 약 660만㎡는 규제특구를 적용해 첨단산업과 지식서비스, 청년 창업이 결합된 ‘미래산업 디지털전환 밸리’로 개발한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 연계해 인재와 기술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부겸 후보는 중앙정부 설득과 국회 협력, 예산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국정 경험을 강조하며 대구 숙원사업 해결의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