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5)
“멀티비타민, 항노화에도 영향”…센트룸, 글로벌 연구 결과 발표

“멀티비타민, 항노화에도 영향”…센트룸, 글로벌 연구 결과 발표

승인 2026-04-14 16:44:42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이 14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종합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의 글로벌 연구 동향을 공개했다. 김은빈 기자

종합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수십년간 축적해온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멀티비타민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멀티비타민이 영양 결핍 해소를 넘어 대사질환과 노화 지연에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은 14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종합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의 글로벌 연구 동향과 한국 맞춤형 전략을 공개했다. 센트룸이 국내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민석 헤일리온코리아 의학‧학술부 본부장은 “3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국내 판매 1위인 센트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를 진행한 멀티비타민 브랜드”라며 “최근 멀티비타민 연구는 단순히 영양 결핍 해소를 넘어 에너지 수준 개선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비용 감소 등 사회적 영향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 세계 멀티비타민 브랜드의 문헌 분석 결과, 센트룸은 총 32편의 임상 연구에 직·간접적으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부터 2024년 3월까지 기준으로 가장 많은 연구 데이터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달에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글로벌 연구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958명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혈액 내 DNA 메틸화를 기반으로 생물학적 시계를 측정해보니 2년간 멀티비타민을 섭취한 군은 위약군 대비 질병 관련 지표인 ‘페노 에이지(PhenoAge)’가 약 5.1개월, 사망률 관련 지표인 ‘그림 에이지(GrimAge)’가 약 2.7개월 늦춰지는 등 통합 약 4개월의 노화 지연 효과가 나타났다.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도 있다. 지난 2025년 인도 성인 614명을 대상으로 3개월 단기 추적 관찰한 결과, 멀티비타민 섭취 후 에너지 수준이 약 44% 개선됐다. 또 아픈 날의 빈도가 약 50%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사질환과의 연관 가능성도 제시됐다. 올해 발표된 싱가포르 중년여성 662명 대상 연구 결과, 혈장 내 낮은 엽산은 높은 스트레스 인지와 연관이 있으며, 혈장 내 높은 일부 비타민 B군과 비타민D는 대사 조절과 연관이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멀티비타민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대만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건경제 모델 연구에서는 멀티비타민 섭취가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경우, 향후 10년간 치매 발생 감소와 함께 약 65조원 규모의 사회적 비용 절감 가능성이 제시됐다. 

제품의 안정성 측면에서 센트룸은 나사(NASA)의 우주 환경 안정성 실험에도 포함된 바 있다. 미세중력·방사선·장기 보관 등의 극한 조건인 우주 환경에서도 비타민 B군 등 주요 성분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NASA의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센트룸이 유일했다. 

헤일리온은 한국 시장을 ‘디자인 마켓’으로 설정하고 독자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센트룸 제품의 88%는 국내 R&D 인력이 본사와 협업하여 개발했으며, 콜마비앤에이치(BNH)를 통해 현지 생산되고 있다. 특히 성별과 생애 주기별 맞춤형 솔루션을 한 팩에 담은 ‘센트룸 원데이 팩’은 한국에서 처음 기획됐다. 우현주 센트룸 마케팅 팀장은 “한국에서 처음 만들어낸 제품인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면서 “APAC 국가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이사는 “센트룸은 언제나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와 솔루션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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