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시대에 창건된 환성사는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와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해마다 4월 중후반이면 사찰 진입로부터 경내까지 겹벚꽃이 만개해 마치 동화 속 비밀 정원에 들어선 듯한 풍경을 선사한다.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겹겹이 피어 색감이 짙고 개화 기간도 길어,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봄 인생샷 명소’로 SNS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화려함 속에서도 천년고찰의 고요함을 간직한 환성사는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에 경산문화관광재단은 환성사를 중심으로 한 ‘겹벚꽃 힐링 0.5 경산 관광코스’를 선정했다.
코스는 환성사 겹벚꽃 관람을 시작으로 찹쌀수제비 맛집,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하양무학로교회와 다방 ‘물볕’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최상룡 경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겹벚꽃이 핀 환성사는 화려함과 산사의 고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산의 숨은 명소”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반나절 코스로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