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수난절을 맞아 ‘2026학년도 세족식’을 3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세족식은 명지대의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족식은 교수들이 학생들의 발을 씻겨주며 섬김과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식으로 대학 공동체 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캠퍼스에서는 이틀간 총 9회에 걸쳐 약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자연캠퍼스에서는 오는 1일 두 차례 진행돼 약 11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교목실 주관으로 진행되며 성경 봉독과 기도·세족 의식·말씀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이날 인문캠퍼스 행사에는 임연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들이 세족 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었다.
명지대 측은 “이번 세족식을 통해 대학 공동체가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