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이씨 충절수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부적 내용은 1) 역사와 학문 연계 인문학 토론을 통한 융합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모던 추로지향’, 2) 친환경 콘텐츠 활동의 선비문화 체험인 ‘에코 유교문화’, 3) 시서화와 함께 판소리와 국악기를 배워 보는 ‘아트 유생예약’, 4) 기호유교 기반의 학문과 헤리티지 가치를 찾아 탐방하는 ‘투어 헤리티지’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 ‘모던 추로지향’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히스토리텔링 토크콘서트를 지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의 역사학자, 한문학자, 유학자, 예술가 및 과학자 등이 차례로 초대돼 포럼 형식의 인문학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포럼의 중간 중간, 주제와 어울리는 거문고 연주와 관련 퀴즈 코너를 삽입해 관람객들 집중과 흥미를 끌어내고 있다. 이런 에듀테인먼트적 접근은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명탄서원은 다양한 활용사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의 생활 속 인성교육 장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운일 원장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유교문화의 고유성·창의성뿐 아니라 우리 문화의 자긍심 고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이바지하려 한다”며 “지역의 경제·문화·사회적 활성화를 부르는 지역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명탄서원은 사액서원으로 서원 내 충절사는 충절의 선비정신을 실천한 이명성·명덕 형제를 배향하고 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