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유성갑), 박정현 대전시당 위원장, 장철민(동구)・장종태(서구갑) ・박용갑(중구)・황정아(유성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해외 출장 관계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인수위는 전했다.
허태정 당선인은 “트램 업무보고를 받았다”며 “꼼꼼히 점검해야 할 사안과 시민께 정확히 알릴 내용이 적지 않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민선 9기가 나아갈 방향까지 분명하게 정리하겠다”며 “앞으로 대전시는 당과 함께 움직이는 정치,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장은 “대전 시민께서 더불어민주당을 큰 승리를 안겨주신 것은 무너진 시정을 바로잡고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손잡고 일 잘하는 지방 정부를 운영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자평하며 “대전 시민들은 이장우 시장의 불통과 무능, 독단적인 시정 운영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오늘의 값진 승리는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신 국회의원님들의 흘린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때문”이라며 “이제는 실천으로 보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국회 차원의 든든한 입법과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시민의 고단한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비전을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승래 사무처장은 “이장우 시정은 트램, 재정 고갈, 무리한 사업 추진, 시민과의 불통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시민들에게 낱낱 공개하고 또 공유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지자체에서 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AI 전환, 디지털 전환 등 첨단 산업 생태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큰 구상과 고민을 가지고 시정의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앞으로 대전시정의 방향성은 품격, 투명성, 속도다 특히 속도가 뒷받침될 때 미래의 가능성을 시민들께 보여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종태 의원은 “당내 대결 구도도 있었지만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응집력을 가지고 대전의 미래와 현안 사업을 해결해 나가자”고 선언했다.
박용갑 국회의원은 “이장우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소통이 참 부족했다”며 “큰 기대로 힘을 모아 주신 만큼, 자칫 오만하거나 겸손함을 잃는다면 곧바로 저희가 큰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에 있다”고 밝혔다.
황정아 국회의원은 “AI와 과학기술 패권 경쟁의 시대에, 지금은 하루하루가 금보다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으로 대전 도약의 새로운 길을 열어 앞으로의 100년을 열어가자”고 선언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전시장 선거전도 아닌데 민선 8기 흠집 내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우려가 된다”며 “건강한 비판 뒤에는 그에 상응하는 비전과 대책 그리고 책임이 있는 민선 9기 시정이 되길 부탁한다”며 “예산은 항상 부족한 것 아닌가, 그럼에도 해내는 시장이 있고 비판만 하고 매듭을 짓지 못하는 시장이 있다”고 말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