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당진기지 저장시설 조감도. 한국가스공사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요는 겨울과 여름의 편차가 큰 특성이 있다. 단순 연평균 값으로 산출된 가동률이 아닌 동절기 피크수요에 대비하고 에너지 수급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지역의 정치적 불안정으로 우리 나라 에너지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향후 에너지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당진석문국가산단 내 진행중인 천연가스 저장시설. 한국가스공사천연가스의 수급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가스공사는 전국 여러 곳에 비축기지를 세우고 수급과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제13차부터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반영에 따라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단에 3단계 사업으로 3조 1596억 원을 들여 2031년까지 총 10기의 저장 탱크를 건설하고 있다.
현재는 1단계 사업으로 27만kl급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설비, 하역설비 12.7만t급 1선좌 등과 2단계로 동급 저장탱크 3기가 추진 중이다.
2036년까지 제5기지가 마무리 되면 최대 1998만kl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정부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의 수요전망 대비 국내 수요실적(18~24년)에 따른 결과로 증가 추세를 감안했다.
국내 월별 천연가스 수요 패턴(2024년 기준). 한국가스공사정부는 이러한 천연가스 수요 변동성에 대비, GDP·기온 등을 고려한 수급관리 수요를 예측한 천연가스 인프라 확충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 천연가스 저장비율이 높은 국가. 한국가스공사대한민국도 유럽국가 수준에 맞춰 천연가스 저장 비율을 높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당진기지도 정부 수급계획의 국내 장기수요에 기반해 천연가스 도입량 및 저장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석문국가산단 저장기지 시설이 완공되면 아시아의 일본과 견줄만하며 더불어 유럽 주요국 대비에도 근접한다.
에너지 안보가 중요시 되고 있는 흐름속에 장기적 안목으로 천연가스 저장시설을 추진한 정부와 한국가스공사 및 당진시의 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장기계획에 따른 당진기지 건설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생산기지 이용률 제고와 민간의 중복투자 방지를 최소화 하는 한편 제조시설 공동이용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