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천안대전환 준비위원회(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인수위)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공동 추진 중인 ‘충청권 AI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 선정과 사업 추진을 위해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AI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천안·아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전략사업이 될 것”이라며 “천안대전환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그동안 AI특화 시범도시 공모에 공동 대응해왔는데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실증플랫폼 구축, AI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음 주 국토부의 발표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충청권 AI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총사업비 61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두 도시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2003번지(KTX역세권 R&D집적지구 내)를 핵심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곳에 AI지원센터, 도시지원센터, AI빌리지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도시는 AI특화 시범도시 사업을 우선 천안 불당동과 아산 배방·탕정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해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후 천안역세권과 온양온천역세권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권 경쟁도시로는 대전시와 청주시를 들 수 있다. 대전광역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브레인을 보유하고 있어 강력한 경쟁자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석·박사급 AI 연구 인력과 원천 기술력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청주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기존의 탄탄한 바이오·반도체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시 행정과 제조·에너지 분야에 AI를 융합하는 실증 모델을 제안하며 유치 노력을 펴고 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