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6)
젠슨 황 가고 샘 올트먼 온다…삼성전자 임직원 만나 AI 특강

젠슨 황 가고 샘 올트먼 온다…삼성전자 임직원 만나 AI 특강

승인 2026-06-11 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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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샘 올트먼 OpenAI 대표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의향서(LOI)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샘 올트먼 OpenAI 대표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의향서(LOI)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강연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오는 15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DX 인사이트 토크’를 개최한다. 올트먼 CEO와 오픈AI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성형 AI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 업무 혁신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올트먼 CEO가 한국을 찾은 건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챗GPT,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를 12일부터 업무에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업무 생산성 향상, 일하는 방식 혁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동시에 의사결정 속도,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도 삼성전자가 조직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AX를 본격 추진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지난해 삼성은 오픈 AI와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오픈AI가 주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고성능 AI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픈AI의 폭증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고성능‧저전력 D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만 웨이퍼 기준 월 90만장 규모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는 LOI를 통해 국내 최초로 오픈AI의 기업용 서비스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식 판매·기술 지원하는 리셀러 파트너로 지정됐다. 이처럼 삼성과 오픈AI는 협력을 이어왔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 누구나 자신의 업무에 가장 적합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개인의 생산성을 넘어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DX부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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