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6일 (6)
경남교육청, 마지막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개최…“배움과 안전” 12년 되돌아봐

경남교육청, 마지막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개최…“배움과 안전” 12년 되돌아봐

승인 2026-06-02 16:18:23 수정 2026-06-02 18:00:44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본청 강당에서 본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고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지난 12년간의 경남 미래교육 성과와 과제를 되짚었다.

이번 회의는 박종훈 교육감 임기 중 마지막 교육정책관리자회의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와 미래형 교육체제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교육활동보호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적용 방향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학교 현장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학년도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내실화 계획’과 ‘제16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안내가 다뤄졌으며 관련 내용은 각 교육지원청 학교장 회의를 통해 일선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는 ‘다시, 배움과 안전’을 주제로 지난 12년간 경남교육이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성찰했다. 특히 2014년 박종훈 교육감 취임 당시 첫 교육정책관리자회의에서 제시했던 핵심 가치인 ‘배움과 안전’을 다시 돌아보며 학교 현장에서의 실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임기 첫 회의에서 던졌던 ‘배움과 안전’이라는 화두를 마지막 회의에서 다시 돌아보니 경남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 왔는지 실감하게 된다”며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학교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스코리아 경남 ‘선’ 서여은 씨, 시상금 100만 원 기탁…“지역 인재 위해 사용”


제70회 미스코리아 경남 선(善) 수상자인 서여은 씨가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시상금 100만 원을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일 서 씨로부터 재단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인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서 씨가 미스코리아 경남 대회에서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됐다. 그는 대회 출전을 응원해 준 도민들에게 보답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재단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선정해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학생 가정과 재단이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1대1로 공동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여은 씨는 “도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얻은 소중한 시상금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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