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일 (4)
경남 관광기업 8개사, 협업으로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경남 관광기업 8개사, 협업으로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승인 2026-05-31 23:49:06 수정 2026-06-01 00: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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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관광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증강현실(AR) 투어와 어촌 체류형 연애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지역 특화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업별 강점을 결합하고 지역 관광 현안 해결과 경남형 관광자원의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개 협업팀,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지자체 연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선정된 프로젝트 가운데 이퓨월드와 공감오래콘텐츠는 진주성을 배경으로 AR 글래스를 착용한 관광객이 공북문, 촉석루, 의암 등을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알리아스와 어기야디어차옥계마을협동조합은 거제 선진호 일대에서 MZ세대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2박 3일 체류형 연애 오디션 프로그램 ‘옥계‘s 할매더중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유휴공간과 로컬 미식을 접목한 체류형 미식축제, 통영 어부와 예술인의 삶을 차(Tea) 콘텐츠로 풀어낸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배종천 대표이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현장에서 지역 관광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원 국장은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상반기 추천상품(QC) 164개 품목 지정

경상남도가 우수 농·수·축산물과 공산·공예품 164개 품목을 올해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신규 지정했다.

경남도는 31일 85개 업체의 164개 품목을 ‘2026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지정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69개 품목, 수산물 47개 품목, 축산물 23개 품목, 공산품 3개 품목, 공예품 22개 품목이 포함됐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추천상품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지정되며, 시·군 추천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정된 상품은 2년간 인증 효력을 갖게 되며 QC 인증마크 사용은 물론 경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지원, 할인행사 참여,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경남도 추천상품(QC)은 204개 업체, 478개 품목이 지정돼 있으며 자세한 현황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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