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4)
날로 심각해지는 학생 도박에 교육청도 뭉쳤다 [충남에듀있슈]

날로 심각해지는 학생 도박에 교육청도 뭉쳤다 [충남에듀있슈]

충남교육청, 대전·전북교육청과 연합 예방교육 연수
진로융합교육원, 김태연 작가 초청 보호자 진로교육
진로융합교육원, 내년 대입 특별전형 지도방안 연수

승인 2026-05-30 1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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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서 ‘도박예방 선도교사 양성 과정’ 운영

충남교육청은 29~30일 대전·전북교육청과 연합으로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도박예방 선도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29~30일 대전·전북교육청과 연합으로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도박예방 선도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교 중심의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전북교육청과 연합으로 29~30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도박예방 선도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사감위법) 개정으로 학교별 학생 대상 연 2회 도박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급증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일선 학교에서 예방 교육을 직접 수행하는 교사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5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도박 예방 교육의 교사 직접 수행 비중이 38.0%로 매우 높은 편이나, 그동안 교사 대상의 체계적인 전문 교육 과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중심을 넘어 학교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1일 차(29일)는 △청소년 도박과 재정문제 △청소년 도박문제 현황 및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2일 차(30일)는 △회복사례 경험담 공유 △청소년 도박중독 치료의 실제 △청소년 도박문제 선별 및 의뢰 △예방교육 교안 및 콘텐츠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선도교사들을 중심으로 ‘충남 학생 도박문제 예방연구회’를 조직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은 향후 일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생 도박예방 교육’의 전문 강사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교내 캠페인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은 학생 개인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학교 현장의 초기 선별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도박의 위험성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학교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로융합교육원, 김태연 작가 초청 보호자 진로교육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28일 원 내 가온누리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보호자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28일 원 내 가온누리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보호자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28일 원 내 가온누리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보호자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의 진로 발달을 지원하는 보호자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보호자의 진로교육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건강한 진로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많은 보호자들이 자녀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꿈이 없다’, ‘하고 싶은 것이 없다’고 말하는 자녀를 어떻게 이해하고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교육원은 청소년 진로 분야 베스트셀러 ‘하고 싶은 건 없지만 내 꿈은 알고 싶어’의 저자인 김태연 작가를 초청해 보호자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진로교육 특강을 진행하였다.

강연에서는 청소년이 진로에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꿈을 정하지 못하는 이유를 심리적·발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자녀의 특성과 성장 속도를 존중하면서 보호자가 실천할 수 있는 진로 지원 방법과 효과적인 진로 대화법을 소개하였다.


진로융합교육원, 내년 대입 특별전형 지도 방안 직무연수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30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도내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7 특별전형 대입지도 방안’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30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도내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7 특별전형 대입지도 방안’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30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도내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7 특별전형 대입지도 방안’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어촌·다문화·기회균형·지역인재 전형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교육여건 차이에 따른 진학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기회균형 전형의 이해와 지도 방안 △지역인재·지역균형 전형의 이해와 지도 방안 △농어촌학생 전형의 이해와 지도 방안 △다문화·외국인 전형의 이해와 지도 방안 등을 주제로 특별전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대학별 특별전형 운영 방향과 지원 자격, 전형별 특징을 살펴보며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진학지도 방안을 모색하고,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의 역할, 교육기회 형평성 실현을 위한 진학교육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김홍제 원장은 “특별전형은 단순히 입학 기회를 확대하는 제도가 아니라 학생의 성장 배경과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의 진학지도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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