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론조사 공표가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민주당 지지표 결집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여론조사 공표가 가능한 마지막 시한인 26~27일, 한국복지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3차 여론조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46%,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38%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한민수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6.3지방선거 본투표를 6일을 앞두고 공표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김관영 무소속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원택 후보의 지지율은 46%, 김관영 후보는 38%의 지지를 얻어 두 후보간 격차는 8%p로 오차범위인 ±3.1%p를 훌쩍 넘어섰다”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현금 살포 행위를 저지른 장본인 김관영 후보가 ‘당선 무효’라는 위험을 인지하고도 무소속 선거에 출마해 선거판을 갈라치기와 가짜뉴스로 도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관영 후보가 저지른 현금 살포라는 행위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엄중한 위법행위”라며“전북의 미래를 김관영 후보의 정치 도박과 맞바꿀 생각은 이제 그만 접고, 전북도민께 사죄하고 사퇴하는 것만이 4년 전 김관영 후보를 지지했던 전북도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이번 여론조사 결과,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37%, 이원택 후보가 55%의 지지를 얻어 극명한 격차를 보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김관영 후보가 29%로 이원택 후보 16%를 앞섰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이원택 후보 53%, 김관영 후보 39%로 이원택 후보가 크게 앞섰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성ㆍ연령ㆍ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조사(CATI)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통계 보정은 2026년 4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셀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