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엿새 앞두고 부산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현 부산광역시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의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부산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의 지지도는 41.7%로 집계됐다.
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정승윤 후보는 21.9%, 전 부산시 교육청 부교육감인 최윤홍 후보는 10.4%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 없음’은 6.4%, ‘잘 모름’은 19.5%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54.9%)와 50대(47.8%)에서 김 후보 지지세가 두드러졌고, 60대에서도 41.0%를 기록했다. 18~20대와 30대에서는 ‘잘 모름’ 응답이 각각 26.0%, 25.5%로 나타나 유보층 비중이 비교적 컸다.
권역별로는 연제·동래·금정구, 해운대·남·수영구와 기장군, 중·동·서·영도·부산진구에서 김 후보가 정 후보를 각각 20%포인트(p) 안팎 격차로 앞서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북·강서·사상·사하구에서는 10%p 내외 격차로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김 후보가 각각 69.0%, 61.9%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 후보가 40.1%로 앞서는 양상이 확인됐다.

투표 의향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90%가량(‘반드시 투표’ 62.8%, ‘가능하면 투표’ 27.3%)이 투표 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드시 투표’ 응답은 60%를 넘겼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 ARS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8.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전날인 27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해당 기간 전에 이뤄진 조사라는 점을 명시해 공표·보도할 수 있다.
유병민 기자 yb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