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 투 EWC 한국 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한화생명은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EWC 티켓을 확보했다.
양 팀은 1세트부터 접전을 벌였다. 한화생명이 본대 힘을 앞세워 압박하자, 디플러스 기아는 사이드 운영으로 맞섰다. 균형은 23분 한타에서 무너졌다. 미드 교전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루시안이 화력을 쏟아내며 상대 3명을 잡아냈고, 한화생명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바론 버프까지 챙겼다. 이후 버프 타이밍에 격차를 벌린 한화생명은 29분 만에 1세트를 끝냈다. 교전 집중력에서 앞선 경기였다.
2세트는 디플러스 기아가 한화생명 바텀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출발했다. 세나-알리스타 조합을 꺼낸 한화생명은 연이은 다이브에 흔들리며 데스를 누적했다. 그러나 상체에서 균형을 맞췄다. ‘카나비’ 서진혁의 트런들을 중심으로 반대 구도에서 이득을 챙겼고, 제이스와 라이즈의 성장도 끌어올렸다. 한화생명은 이후 상체 힘을 앞세워 주도권을 되찾았다. 31분 바론을 획득한 뒤 다음 턴에 그대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미드 피즈로 승부수를 띄운 한화생명은 3세트 완벽한 교전력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다. 디플러스 기아도 미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탑 일라오이를 뽑았지만 한화생명의 교전력에 조금씩 밀려났다. 우위를 점한 한화생명은 25분 경기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