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정수장과 배수지 위생 정비, 시설 개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돗물 수질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1억4200만원을 들여 창원 전역 28개 배수지 청소와 소독을 상반기 내 완료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청소 기간에도 시민 급수에는 차질이 없도록 운영 체계를 조정한다.
소형생물 유입 차단과 시설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시는 2분기 동안 59억400만원을 투입해 칠서·대산·석동정수장과 주요 배수지 시설 개선에 나선다. 회성배수지에는 소형생물 차단 스크린을 설치하고 석동정수장 급속여과지 하부집수장치 교체공사를 통해 유충 모니터링 설비를 개선한다.
이와 함께 정수장 내 미세 방충망과 포충기를 전면 정비하고 환기설비를 개선해 결로와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조류경보 발령 시에는 수질 모니터링을 평시 주 1회에서 경계 단계 주 3회까지 확대해 조류독소와 맛·냄새 물질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수돗물 색·냄새·탁도 이상 징후 발생 시 시민들이 수질연구센터와 급수센터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장 확인과 수질검사를 통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정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취수장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모든 과정을 정량적 수치와 엄격한 매뉴얼로 관리하고 있다”며 “올여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질 리스크를 빈틈없이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여름 공감 글귀 선정…“뜨거운 날들이 있기에 우리는 서로의 그늘이 된다”
창원특례시는 우리말 공감 글귀 ‘여름편’ 문안으로 의창구 주민 김시인 씨가 제안한 ‘뜨거운 날들이 있기에 우리는 서로의 그늘이 된다’를 선정했다.

창원시는 선정된 문안을 창원시보 등을 통해 소개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시청 청사와 양덕동 대형 전광판, 다중이용시설 78곳에 설치된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DID)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계절과 시기에 맞춰 시민이 제안한 글귀를 다양한 그림과 함께 전광판 등에 소개하며 시민 공감 메시지 확산에 나서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