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체류형 관광·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반도체·테슬라 유치 등 초대형 투자로 산업구조 전환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19일 오전 달서구 두류동 선거사무소에서 문화·체육·교육·여성 공약을 발표하고 ‘올인원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내세웠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를 유치해 연간 1500만명 관광객과 10만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경북대 선정을 추진해 5년간 5000억원 규모 재정을 확보하고,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을 잇는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정책으로는 IT·AI 기반 교육을 제공하는 ‘대구 글로벌 여성 센터’ 설립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립오페라단 유치,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복합 아레나 공모 추진, 체육 예산 회복, G-STAR 유치, 여성 질환 검진비 지원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부겸 후보는 “체류형 문화·교육 도시로 전환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의 산업구조를 ‘소·부·장 중심’에서 완성품 생산 도시로 전환해 GRDP(지역내총생산) 2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반도체 팹 유치 시 2035년 가동을 목표로 고연봉 일자리 50만개 창출을, 테슬라 공장 유치 시 생산유발 50조원과 고용 13만명 효과를 기대했다.
로봇 분야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를 거점으로 글로벌 R&D 캠퍼스를 조성해 ‘로봇 수도’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통 주력 산업에는 AI를 접목하는 ‘AX 전략’을 도입해 2조원 규모 펀드로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으로 대기업 유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반도체 공장 입지와 관련해서는 “동구·북구·달성군 산업단지를 포함한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전문가 의견을 거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후보는 “취임 즉시 대기업 투자유치단을 가동해 모든 경험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겠다”며 “대구경제를 살리기 위한 도전에 시민들도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