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발표에 나선 진주시 관광진흥과 축제팀장은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해 약 160만 명이 방문하며 체류형 축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현재 약 5000명 수준인 외국인 방문객을 올해 1만 명까지 확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수용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한국어 중심의 축제 애플리케이션을 다국어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하고, GPS 기반 실시간 정보 제공과 다국어 키오스크 연동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전용 라운지와 동행 가이드 서비스를 도입해 해외 관광객 편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경남권을 연계한 ‘10월 체류형 관광 패키지’ 개발이다. 진주시는 단일 축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안 낙화놀이 등 경남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광역 관광벨트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말 인근 지자체와 광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세 번째는 시장별 맞춤형 해외 홍보와 타깃 마케팅 강화다. 진주시는 일본·대만·베트남 등 주요 국가의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자유여행객(FIT) 유치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 여행예약 서비스(OTA)와 연계한 홍보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6월 인바운드 여행업계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7-8월에는 글로벌 OTA 현지 홍보, 9월에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와 국내 거주 외국인 SNS 홍보단 운영 등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광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전국 단위 설명회 개최, 해외 지사를 활용한 글로벌 공동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공식 건의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도 요청했다.
한편,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