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후보는 천일염 산업 보호와 ‘기본사회’ 비전을 제시했고, 조국혁신당 김태성 후보는 농어민 수당 지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우량 후보는 최근 가격 변동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천일염 생산 어가를 위해 신안군이 직접 시장에 개입, 천일염 50만 가마를 가마당 1만 원에 공공 매입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매입한 천일염은 공공비축 및 다양한 판로와 연계하고, 유통 시스템과 브랜드를 개선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1읍·면 1파크 골프장 사업을 추진해 모든 읍·면에 최소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특히 자은면에 54홀, 압해읍에 36홀 규모의 대형 골프장을 만들어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도초·흑산·증도 등에는 해안 절경을 살린 코스를 조성한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생애 전 주기를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기본사회 5대 목표’도 함께 선언했다.
‘기본소득’은 신재생에너지 성과를 확대해 매월 50만 원 지급을 단계적 추진한다. ‘기본의료·교육·육아·주거’는 암·치매 등 중증질환자 의료비 지원, 어린이집부터 대학까지 학자금·생활비 지원, 영유아 양육비 지원, 주거시설 태양광 설치 및 편의시설 개선 등을 약속했다.
관련 정책은 2026년 12월까지 계획을 수립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김태성 후보는 전남 내 다른 시·군은 지난 4월 지급을 마쳤으나 신안군만 유일하게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군수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농어민 공익수당부터 최우선으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도서 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 유입과 지역 경제 순환을 이끌어 낼 ‘민선 9기 5대 핵심 선거공약’도 제시했다.

‘어르신 택시비 1000원’ 사업은 고령자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바우처 및 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이동권을 보장한다.
‘농수산물 통합 직거래 유통·판매센터’를 구축 군 직영 유통망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간 마진을 줄이고 생산자 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0원(입주비) 하우스’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매입·리모델링해 청년과 귀촌인에게 무상 또는 저렴하게 제공한다.
‘대기업 이익의 군민 환원’은 RE100 및 재생에너지 특화단지에 유치한 대기업의 발전 이익을 주민 참여형(지분·배당) 구조를 통해 군민의 소득으로 환원하곘다고 밝혔다.
김태성 후보는 “5대 공약은 2026년부터 2030년 임기 내에 전면 완료할 것”이라며 “국·도·군비 외에도 민간 자본을 적극 유치해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