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6)
네이버클라우드, 일본 최대 DX 전시회서 ‘케어콜’ 선보여…“돌봄 수요 해결책”

네이버클라우드, 일본 최대 DX 전시회서 ‘케어콜’ 선보여…“돌봄 수요 해결책”

승인 2026-05-18 1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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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 시티 및 공공 디지털 전환(DX) 분야의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일본 지자체 관계자가 케어콜을 체험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 시티 및 공공 디지털 전환(DX) 분야의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일본 지자체 관계자가 케어콜을 체험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AI 안부 전화 서비스 ‘네이버 케어콜’의 일본 공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 시티 및 공공 디지털 전환(DX) 분야의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 ‘지자체‧공공 Week’(Government & Public Sector Week Japan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총무성이 후원하는 해당 전시회는 지난해 기준 554개 지자체에서 약 2만1000명의 관계자가 참관하는 등 공공 DX 분야의 핵심 플랫폼으로 꼽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방문객들이 네이버 케어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 관람객은 스마트폰으로 케어콜 전화를 직접 수신해 AI와 일상적인 안부나 건강 상태를 공유하는 등 자연스러운 대화를 경험했다. 특히 케어콜의 대화형 AI 기술력과 인터렉티브 기능은 현장을 찾은 일본 주요 지자체 관계자들로부터 즉시 도입 가능한 실질적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 기간 중 네이버클라우드는 케어콜 도입에 관심을 보이는 다수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접점을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상담을 마친 관계자들은 케어콜의 자연스러운 일본어 구사 능력과 일본 현지에서 검증된 성공 사례가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네이버 케어콜은 지난해 6월부터 일본 초고령 도시 중 한 곳인 이즈모시에 도입됐다. 도입된 후 고령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통화 중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병원 및 지역 기관과 연결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즈모시와 함께 ‘고령자 돌봄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케어콜의 실증 과정 및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약 240만명의 돌봄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작년 이즈모시 협력을 계기로 일본 공공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라며 “이번에는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며 접점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내 돌봄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AI 기술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로서 일본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케어콜은 지난해 3월 한국의 대통령실에 해당하는 일본 내각관방이 주최하는 디지덴코시엔 대회에서 일본 전국에서 응모한 수백 개의 프로젝트 중 해외 기업 최초로 본선에 진출해 최종 5위에 입상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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