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얼굴 공개…검찰 송치 예정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얼굴 공개…검찰 송치 예정

승인 2026-05-14 09:46:57 수정 2026-05-15 18: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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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제공.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 도심에서 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장윤기(23)의 신상정보가 14일 공개됐다.

광주경찰청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장윤기의 얼굴 사진과 생년월일을 이날 오전 7시부터 공식 누리집에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체포 시점에 수사기관이 촬영하는 ‘머그샷(mugshot)’이다.

경찰은 지난 8일 신상 공개를 결정했지만 장윤기가 집행정지를 신청하면서 닷새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이날 공개했다. 광주에서 흉악범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10대 학생이 숨진 사건에 사회적 공분이 커지면서, 신상 공개 결정 이후 장윤기의 실명과 사진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기도 했다.

2002년생인 장윤기는 만 23세로 범행 당시 무직이었다. 그는 지난 5일 오전 0시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 A(17)양을 살해하고 B(17)군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됐다. 피해자들과는 전혀 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경찰은 장윤기를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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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사건 너머의 구조를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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