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유스호스텔(아젤리아) 진입로인 유가읍 용리 산 19-8번지 일대에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밤에는 어둡고 단조롭다는 지적이 이어졌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세련된 조명 연출을 입혀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비슬산 전설로 전해지는 ‘용의 알’ 핵석을 훼손 없이 보존하면서 조명을 배치한 점이다. 수천만 년의 시간을 간직한 자연물과 현대적 빛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경관을 완성했다.
핵석은 천연기념물 ‘달성 비슬산 암괴류’와 같은 생성 과정을 거친 지질 자산으로, 백악기 화강암이 풍화 작용을 거쳐 형성됐다. ‘유가읍 용리’라는 지명과도 연결돼 지역 고유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했다.
이번 경관은 별도 절차 없이 도로변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어 등산객과 숙박객 등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비슬산의 야간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의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