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증중고차 추가 보증 ‘워런티 플러스’ 출시…“구매 이후까지 책임진다”
‘워런티 플러스’는 기존 인증중고차 기본 보증에 더해 추가 보장을 제공하는 연장형 상품이다.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보증 수리 시 고객 자기부담금을 없애고, 재생 부품이 아닌 순정 신품 부품만 사용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수리는 전국 1,23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하이테크센터·블루핸즈)에서 가능하다.
보증 범위는 일반 부품을 비롯해 냉난방, 동력전달, 엔진 주요 부품까지 포함된다. 보증 기간은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에 따라 최대 2만km까지 주행거리 한도가 설정된다. 차량 등급과 운행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가입 비용은 차종별로 차등 적용된다. 아반떼·쏘나타·투싼 등 주요 차종은 3개월 38만5000원부터 12개월 77만원, 그랜저·싼타페 등은 3개월 49만5000원부터 12개월 88만원 수준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모델에 따라 최대 121만원까지 책정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구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통해 인증중고차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독일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선정…유럽서 존재감 확대
제네시스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의 독자 평가에서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럭셔리 부문 최고 브랜드에 수여되는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도 이름을 올리며 두 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이 아닌 일반 독자가 직접 참여한 조사로, 실제 소비자 인식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5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질·디자인·가격 경쟁력 등 3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제네시스는 포르쉐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럭셔리 부문에서는 가격 경쟁력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품질과 안전성, 디자인, 편의 기능을 고루 갖춘 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유럽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브랜드 초기 진입 단계부터 판매량보다 브랜드 경험과 기준 정립에 집중해온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입지를 확대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술, 리테일 경험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2021년 독일·영국·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연내 스페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GMC, 시에라 드날리 ‘스칼렛 나이트 에디션’ 출시…레드 엠블럼으로 존재감 강화
GM의 프리미엄 픽업 브랜드 GMC가 2026년형 시에라 드날리를 국내에 출시하고, 전용 패키지 모델인 ‘스칼렛 나이트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 드날리 트림을 기반으로 외관 디테일을 강화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칼렛 나이트 에디션은 LED 프론트 레드 GMC 엠블럼을 적용해 시각적 존재감을 높였다. 여기에 로고 프로젝션 퍼들램프, 머드가드, 테일게이트 스텝 라이팅, LED 프론트 도어 실 플레이트 등 총 5종의 전용 액세서리를 패키지로 구성해 디자인과 실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성능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와 오토트랙 액티브 4WD 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로드 전반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으며,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으로 주행 감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 어댑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360도 카메라 등을 적용해 풀사이즈 픽업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견인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6년형 시에라 드날리의 국내 가격은 9420만원이며, 스칼렛 나이트 에디션은 964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GMC는 오는 18일 경기도 용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에서 열리는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해당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BYD코리아, ‘강동 전시장’ 개장…수도권 동부 공략 본격화
BYD코리아가 수도권 동부 지역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강동 전시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동권을 비롯해 경기 하남, 구리 등 인접 지역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브랜드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강동 전시장은 업무시설과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평일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유입이 가능해 일상 동선 안에서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회사 측은 해당 전시장을 수도권 동부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 내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모던한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주요 전기차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소형 전기 SUV ‘아토 3’, 전기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 7’, 해치백 ‘돌핀’ 등 다양한 모델 비교와 시승이 가능하다.
운영사인 삼천리EV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전원에게 리유저블백을 제공하고, 오는 5월 말까지 온라인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권과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33개 전시장과 17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전시장 35개, 서비스센터 2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전시장 확대는 단순한 지점 증가를 넘어 고객 접점을 재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생활 가까이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