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100% 확률’ 잡은 소노, 원정서 SK에 2연승…4강 진출 눈앞 [쿠키 현장]

‘100% 확률’ 잡은 소노, 원정서 SK에 2연승…4강 진출 눈앞 [쿠키 현장]

승인 2026-04-14 21:00:44
이정현. 한국농구연맹 제공

고양 소노가 서울 SK에 2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에 단 1승만을 남겼다.

소노는 14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72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소노는 100%의 확률을 잡았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승리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경우는 없다. 1차전의 영웅 이정현이 3점 3개 포함 22점을 터뜨리며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홈에서 경기를 모두 내준 SK는 조기 탈락 위기에 처했다.

1쿼터 SK가 최원혁과 김낙현, 김형빈의 연속 3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김낙현은 핫핸드를 유지했고 김진유는 4분24초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워니의 3점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운도 따라준 SK는 8분35초 26-13으로 앞섰다. 임동섭이 들어와 골밑 슛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역부족이었다. 

SK가 2쿼터 이른 시간 팀파울에 걸렸고 소노는 임동섭의 3점으로 추격했지만 오세근이 5득점을 올리며 찬물을 끼얹었다. 케빈 켐바오는 수비에 성공한 뒤 긴 패스를 날렸지만 실패해 역으로 3점을 맞았다. SK는 2쿼터 대승했지만 오세근이 종료 후 항의로 테크니컬 파웃을 받았다.

3쿼터 소노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강지훈이 연속 5득점을 올린 뒤 이정현의 3점까지 터지며 42-46까지 따라갔다. SK는 타임아웃으로 전열을 정비했지만 공격에 실패한 후 켐바오에게 3점을 얻어맞았다. SK는 팀파울에 걸린 상태였고 에디 다니엘의 푸싱 파울로 자유투를 얻은 소노는 47-46으로 역전했다.

이정현은 2연속 득점 인정 반칙으로 에이스 자격을 증명했다. 이후에도 소노는 멈추지 않았다.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우스는 워니를 틀어막았고 이정현의 속공 3점이 나온 소노는 61-50까지 점수를 벌렸다. 소노가 3쿼터를 접수했다.

4쿼터 SK는 워니의 득점 인정 반칙으로 시작했다. 워니는 골밑에서 나이트를 괴롭히며 점수를 적립했다. 강한 수비를 선보인 SK는 1점차까지 접근했다. 켐바오의 터치 아웃이 나왔고 오재현의 골밑슛으로 SK가 역전했다. 다만 최승욱이 바로 3점을 터뜨리며 재역전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수비에 전념하던 나이트는 50여초를 남기고 레이업을 넣었다. 다니엘은 속공으로 공을 몰고 갔지만 패스 실수를 범하며 공격권을 소노에게 내줬다. SK가 전진 압박을 했지만 켐바오가 비었고 패스가 연결됐다. 켐바오는 덩크를 꽂았고 점수는 6점차로 벌어졌다. 소노는 그대로 점수 차리를 유지했고 2차전에 잡아냈다.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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