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2차 발표를 통해 6·3 지방선거 군위군수 경선 후보로 김진열 현 군위군수와 김영만 전 군위군수를 최종 확정했다.
군위군이 2023년 7월 1일자로 경북도에서 편입돼 ‘대구시 군위군’이 된 이후 치러지는 첫 군수 선거다.
군위군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국민의힘 경선이 곧 본선 결과를 좌우하는 사실상 ‘결정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진열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과 함께 대구 편입 이후 행정체계 연착륙, 생활 인프라 확충, 민생 현안 해결 성과 등을 앞세워 ‘안정과 연속성’을 내세우는 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영만 전 군수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 논의와 추진 과정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지역 인맥을 무기로 ‘원조 일꾼’, ‘경험 있는 행정가’를 강조하며 군정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전·현직 군수가 맞붙는 구도인 만큼, 군정 평가와 인물 교체론,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개발 구상 등을 둘러싼 세대·지역·조직 표심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2일 1차 발표에서 남구청장에는 현 남구청장 조재구, 달성군수에는 현 달성군수 최재훈을 단수 추천해 사실상 공천을 확정했다.
또 동구청장 경선에는 배기철 전 동구청장,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우성진 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정혜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차수환 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5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서구청장 경선에는 권오상 전 대구 서구 부구청장, 김대현 전 8·9대 대구시의원, 송영헌 전 대구 서구청 도시건설국장이 이름을 올렸다.
북구청장 경선은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 이근수 전 대구 북구 부구청장,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3명으로 압축됐다.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중구·수성구 등 남은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