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진주의 대표 문화자원인 실크등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미적 가치와 정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독일한국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한국과 독일 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개막식에는 주독일한국대사를 비롯해 문화원장, 진주시 관계자, 독일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귀빈 소개를 시작으로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VIP 점등식'이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점등식은 버튼을 누르면 빛이 연결되며 전시 작품이 동시에 밝혀지는 연출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축하 행사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져 한국 고유의 정서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이후에는 전시 관람과 함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진주의 역사와 실크 산업, 남강유등축제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SNS 참여 이벤트가 진행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전시의 재미를 더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진주의 고유 문화자산인 실크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과 독일 간 문화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5월 26일까지 베를린에서 진행되며, 이후 헝가리로 이어지는 순회 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