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속 웃으며 외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폭설 속 웃으며 외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대통령 체포 및 탄핵 찬성'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가 '대통령 체포 및 탄핵 찬성'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폭설이 내리는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응원봉을 흔들고 흔들며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대통령 체포 및 탄핵 찬성' 집회(주최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에서 한 참가자가 응원봉을 들고 손을 흔들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마성영)은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불허해달라며 법원에 낸 이의신청을 이날 기각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대통령 체포 및 탄핵 찬성' 집회(주최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에서 LED초에 눈이 쌓여 있다.

공수처는 내일까지 유효기간인 체포영장의 재집행, 체포영장 연장, 곧바로 구속영장 청구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사진=진보당 페이스북 제공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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