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작은 거인’ 전민재, 장애인 육상 전설의 질주 [쿠키포토]

‘47세 작은 거인’ 전민재, 장애인 육상 전설의 질주 [쿠키포토]

전민재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자 육상 100m T36등급 결선에서 결승선을 7위(14초95)로 통과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전민재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자 육상 100m T36등급 결선에 출전했다.

전민재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자 육상 100m T36등급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전민재는 이날 결승선을 7위(14초95)로 통과했다. 1977년생인 전민재는 장애인 육상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결선에서도 나이가 스무 살 이상 차이 나는 젊은 선무들과 경쟁하며 투지를 불태웠다. 

전민재는 2008 베이징 패럴림픽부터 5회 연속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2012 런던 패럴림픽에서는 100m와 200m 은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민재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자 육상 100m T36등급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전민재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자 육상 100m T36등급 결선에서 결승선을 7위(14초95)로 통과한 뒤 뉴질랜드 선수와 포옹하고 있다. 

전민재가 출전한 T36등급은 뇌성마비나 뇌 손상으로 인해 조정 능력 장애가 있는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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