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은 22일 공주 소재 교육연수원에서 유보통합 보강 인력 배치와 관련해 교육부와 함께 합동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부가 각 시도 현장을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대신, 충청권(충남, 대전, 세종, 충북) 4개 시도 교육청이 한곳에 모여 추진 상황을 직접 발표하고, 교육부 관계자들이 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실태 파악을 넘어 ▲보강 인력 배치에 따른 주요 역할과 그간의 성과 ▲향후 구체적인 업무 계획 등을 발표하고 4개 시도 교육청의 시범사업을 상호 공유하는 심도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한 업무담당자는 “단순히 수치나 현황에 대한 점검만 받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유보통합 추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보통합 업무를 더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은 업무담당자들이 그간 이루어낸 눈부신 성과를 정리해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교육부에 전할 수 있었던기회”라며,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신규 봉사자 14명에 위촉장

충남교육청은 2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2026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난 1989년에 시작해 37여 년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191명의 회원이 사각지대를 메우는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신규 봉사자 위촉을 통해 충남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전체 회원 205명(활동 193명, 휴식 12명) 규모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이날 연찬회는 문화예술 공연 단체 ‘매직큐레이션랩’의 주호영 마술사가 펼치는 ‘멘탈리즘(심리)매직쇼’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새로 선발된 14명의 신규 봉사자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다.
이어 그동안 현장에서 헌신적인 상담 활동으로 학생 지도에 이바지한 31명의 유공 자원봉사자와 2명의 장기 근속 봉사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과 함께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현황 보고와 봉사자 선서가 이어졌다.
이번 축하 공연은 마술과 심리학을 결합해 관객의 생각과 감정을 읽어내는 참여형 심리 마술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상담 봉사의 핵심 가치인 ‘돌봄(Care)’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2년의 재임 동안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언제나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충남 교육의 동반자였다”라며, “위기 학생 증가 등 어려운 교육 현장 속에서 12년 동안 변함없이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동행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의 깊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충남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상담봉사활동에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학생용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안내서 개발·보급

충남교육청은 22일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하고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 문화 조성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안내서(학생용)’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25년 개발된 ‘교사용’ 안내서에 이어,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스스로 조절하며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안내서는 ▲디지털 문해력과 디지털 시민성 ▲생성형 인공지능의 이해와 올바른 질문법 ▲생성형 인공지능과의 상담(정서적 의존 예방)을 다루며 ▲올바른 사용과 부적절한 사용의 위험성 ▲문제 발생 시 행동 방안 등을 제시하여 실제 생활 속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신의 활용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사용 습관 점검표’와 올바른 활용을 다짐하는 ‘실천 약속문’이 담겨 학교 현장의 실천 중심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안내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책임있는 인공지능 활용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3대 강국을 선도하는 충남미래교육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