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구재단이 앵커 체계 1차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2000억 원 규모의 초광역 인재양성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16일 국가철도공단 대강당에서 ‘2026년 앵커 연차점검 및 초광역 인재양성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개편한 앵커 체계의 첫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5극 3특 중심의 초광역 인재양성 모델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차점검 설명회에서는 17개 시·도와 지역앵커센터를 대상으로 연차점검 추진 방향과 실적보고서 작성 기준,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한다.
연차점검은 수평적 협업, 전략적 투자, 성과 기반 환류를 핵심 원칙으로 사업 추진 전반을 평가한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지역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4000억 원 규모의 성과 기반 환류를 추진한다.
지역별 투자 전략과 사업 운영 방향을 고도화해 실질적인 지역혁신 성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17개 시·도와 지역앵커센터,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광역 인재양성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한다.
핵심 사업은 ‘5극 3특 공유대학‘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이다.
5극 3특 공유대학 사업은 권역 내 대학들이 교육과 연구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총 12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은 권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800억 원을 투입한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앵커 체계 도입 이후 처음 진행하는 연차점검을 통해 지역혁신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지역 발전과 연결하겠다"며 ”하반기에 시작하는 초광역 인재양성 사업으로 권역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