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콘크리트 낙하 사고가 발생한 금정고가교는 안양 시민의 주요 출퇴근 경로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사고 당일 밤 11시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교통 통제 상황을 직접 살피고, 관계 공무원에게 재난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로 통제 및 우회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해당 도로를 이용해 관내 및 서울·과천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을 전파하는 재난 문자를 12일 오전 6시경 발송했다.
최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민 불안이 큰 만큼 정밀 안전 진단과 보수·보강을 서둘러 달라”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과 안양시 기반 시설 선제적 관리를 지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금정고가차도 하부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군포역에서 호계 방면으로 향하는 2개 차로의 통행이 이틀째 전면 차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아침 출근길 군포와 안양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도로 통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장 점검 결과 고가차도 하부의 콘크리트 일부가 탈락해 내부 철근이 노출된 상태로, 구조물 안전 확인과 긴급 복구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낙하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차량 파손 등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