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로마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38분쯤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측에선 외교부 차관과 의전장,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함께 육·해·공·경찰 등 의전 인력이 국빈방문한 이 대통령을 레드카펫 양 옆에서 도열해 환영하며 예우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공식 환영식, 마타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 국빈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상·하원 의장과 각각 면담한 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일정 등도 계획돼 있다.
12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국무총리와의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교환식 등도 진행된다. 지난해 9월 유엔(UN)총회, 올해 1월 멜로니 총리의 공식 방한에 이어 3번째 정상회담이다.
이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현지에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열려 양국 간 기업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게 된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CEO) 등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반도체와 항공우주, 에너지, 바이오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들 간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바티칸을 방문한다. 첫날인 14일에는 성 바오로 성당에서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15일에는 레오 14세 교황과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