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6)
김해도서관, 미래형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김해도서관, 미래형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

1년 4개월 환경개선 마무리…가야 역사문화 품은 지역 대표 문화거점 도약

승인 2026-06-10 1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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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서관이 1년 4개월간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가야 역사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김해도서관이 가야 역사문화 벨트와 연계한 공간 혁신 사업을 완료하고 10일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관은 개관 41주년을 맞은 김해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독서와 문화, 휴식, 소통이 공존하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김해도서관은 가야의 역사문화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간을 재구성했으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인문학적 상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재개관식은 3층 가야홀에서 열린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공간 조성에 기여한 김영원 작가 감사패 수여,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야외독서공간에서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새 단장한 시설을 둘러보는 ‘해설이 있는 책길 투어’도 마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김해도서관이 가야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배움과 예술, 쉼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도민들은 삶의 지혜와 소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체험 프로그램과 저자 초청 강연, 인문학 강연, 공연, 전시 등 총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재개관일부터 13일까지 야외독서공간에서 열리는 ‘책 읽는 밤’ 프로그램은 초여름 밤 도서관에서 독서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로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41년 동안 지역민과 함께해 온 김해도서관이 새로운 페이지를 열게 됐다"며 ”더욱 쾌적해진 공간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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