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덕특구본부)가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와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2026년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 대덕특구본부는 대덕특구 안팎의 기술 기반 창업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4년 시작한 대덕특구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투자와 사업화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착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대덕특구에 있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향후 대덕특구로 이전 예정인 기업이다.
대덕특구본부는 올해 12대 국가전략기술과 우주항공, 바이오,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첨단 바이오, 첨단·지능형 로봇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10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은 성장단계와 수요에 맞춰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투자자 연계, 데모데이 참가 지원도 제공한다.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함께 지원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기회도 마련한다.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과 아시아권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돕고, 국내외 기술 실증(PoC)과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실증은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시험해 제품과 서비스의 성능을 검증한다.
사업 성과도 이어진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방산용 음향탐지 기술 스타트업 린솔은 8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또 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카본에너지는 37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임문택 대덕특구본부장은 “딥테크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을 사업화하고 시장에 안착하려면 기술 특성에 맞는 투자 연계와 밀착 지원이 중요하다"며 ”대·중견기업 협력과 해외 현지 실증 등 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