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8일 동안 춘천 전역 무대 변신
아!水라장부터 ‘예술난장 X’, 도깨비난장까지 호응 이어져
승인 2026-06-01 14: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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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31일 밤샘난장으로 펼쳐진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8일간 춘천 전역을 무대로 탈바꿈시킨 춘천마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는 5월 24일 중앙로에서 펼쳐진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31일 오전까지 이어진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으로 끝을 맺었다.
‘몸풍경’을 주제로 한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10만202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4만 6000여 명이 방문해 축제의 절정을 알린 ‘밤샘난장 도깨비난장‘.30일 오후부터 31일 새벽 5시까지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펼쳐진 축제 대표 프로그램 ‘도깨비난장’은 한국 전통 대동제를 현대적인 난장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신진예술가 경연 프로그램인 ‘마임프린지’와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4만 6000여 명의 관객이 예술가들의 몸짓과 어우러지며 축제의 절정을 알렸다.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펼쳐진 춘천마임축제의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이 밖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포럼, 석사천 산책로와 우두공원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축제에 빠져들 수 있도록 한 ‘걷다보는마임’, 학교와 병원, 보육시설 등을 찾아간 ‘도깨비유랑단’ 등이 이어지며 도시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게 했다.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은 “올해 축제는 몸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감각을 통해 사람과 사람, 예술과 도시가 연결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춘천마임축제만의 몸짓과 난장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시도된 ‘예술난장X‘.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