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6)
경남서 6월 모의평가·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8만4000여 명 응시

경남서 6월 모의평가·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8만4000여 명 응시

승인 2026-06-01 14:52:32 수정 2026-06-02 17: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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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에 경남지역 학생 8만4000여 명이 응시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도내 2만9568명이 응시한다. 같은 날 실시되는 고교 1·2학년 대상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5만48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수능 6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수능의 출제 경향을 확인하고 수험생들의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 시험이다.

특히 2028학년도부터 수능이 공통과목 체제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현행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시행되는 수능 모의평가는 올해 6월과 9월 두 차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경남에서는 167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자 등 2만7983명이 응시하며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 23개 학원시험장에서 졸업생 1585명이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경남교육청은 수능과 동일하게 모든 전자기기의 시험실 반입을 금지하고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불가피한 사유로 시험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후 3시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응시도 가능하다.

성적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채점되며 7월 1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고교 1·2학년 대상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도내 159개 고등학교 학생 5만4800명이 응시한다.

학년별로는 1학년 2만7800명, 2학년 2만7000명이다. 평가 영역은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맞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가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수능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별 성적표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출력·배부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줄여 공교육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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