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후보는 2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산업·교통·환경 분야 협력을 핵심으로 하는 산업경제 협약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대출, 강민국, 서천호 의원도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후보들은 "경남 서부와 동부의 균형 성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진주와 사천이 경제적 공동전선을 구축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지역은 역사·문화·교통·생활권을 공유하는 사실상 하나의 경제권"이라며 "초저출산과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자체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우주항공방위산업 육성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 △광역소각장 설치 협의 △진주-사천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 추진 등 양 지역의 주요 공동 현안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된 통합 논의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해졌던 우주항공산업 협력과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경호 후보와 박동식 후보는 "행정구역은 달라도 경제와 시민의 삶은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사천·진주 경제동행 시티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서부경남과 남해안 남부권의 공동 번영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박대출·강민국·서천호 의원도 "서부경남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예산과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우주항공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경제 공동체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서부경남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간 경제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